지금 내가 하는 짓을 제빵이라고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.. 요새는 반려 르방을 가지고 빵 만들기에 도전해 보고 있다!
아래가 그 르방

집이 정말 추운데 그래서 그런지 르방이 도통 변화가 없었다가, 어느 한 날에 갑자기 훅하니 컸다! 밥을 주고 실시간으로 성장하는 르방을 보며.. 쉽게 포카치아를 성공할 수 있을 줄 알았다. (오만)

처음 만든 포카치아! 반죽에 감자도 넣고, 토마토 소스도 발라 굽는 포카치아였지만.. 전혀 부풀지 않았던 데다가 간도 안 돼서 맛이 없었다. (충격)
처음부터 이런 포카치아를 만들지 말자, 기본 포카치아를 만들어보자 하는 마음으로 만든 두 번째 포카치아! 숙성도 정말 잘 하고..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.. 굽고 나니 정말 이상한 빵이 됐고 + 잘 부풀지도 않았다. ( ᵕ‧̯ᵕ̥̥ )
그리고 더 충격적인 건 밧드에서 떨어지지도 않았다. ㅋㅋ ㅠ 올리브오일 발랐단 말예요!

두 번을 실패하니 제빵이 왜 어려운지 너무나 잘 알겠는데.. 르방이 있다보니 아까워서 너무 너무 이것저것 만들어보고 싶다. 포카치아는 잠시 접어두고 다른 빵부터 시도해 봐야겠다.. 멈추지 마 킵 고잉..!